용인형사전문변호사 올가을 첫서리가 6일 전국 곳곳에서 관측됐다.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 수원에서 첫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틀 이르고 평년보다 9일 늦은 것이다. 대전과 충북 청주, 경북 안동, 강원 춘천에서도 서리가 관측됐다.대전은 지난해보다는 16일, 평년보다는 9일 늦게 첫서리가 내렸다. 청주는 지난해보단 이틀 빠르고 평년보다는 11일 늦었다. 경북 안동은 지난해보다 16일, 평년보다는 13일 늦게 첫서리가 내렸다. 북춘천도 첫서리가 지난해보다 16일 늦었다.이날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안팎에 그쳤다. 중부내륙·산지 일부와 전북 동부, 경북내륙 등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강원 대관령은 최저기온이 영하 3.6도, 철원은 영하 2.9도, 경기 파주는 영하 2.5도를 기록했다.이번 추위는 북서풍이 한반도 서쪽에서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면서 찾아왔다. 기상청은 입동인 7일까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사진)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김 여사를 수행한 신봉길 전 주인도 한국대사를 조사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6일 신 전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신 전 대사는 2018~2021년 주인도 대사를 지냈다. 그는 김 여사가 2018년 11월 인도를 방문했을 때 김 여사를 공식 수행했다.검찰은 신 전 대사를 상대로 김 여사가 인도를 단독으로 방문하게 된 경위, 외교부로부터 김 여사 방문 일정을 통보받은 경위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인도 측 초청이 아닌 한국 외교부의 ‘셀프 초청’으로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수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것이 골자다.국민의힘은 김 여사가 혼자 인도를 방문한 것이 부적절하다며 영부인 자격을 이용해 외유성 출장을 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