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샵 “새해에는 디지털 플래너를 써볼까”스타벅스 코리아가 플래너 출시 22년 만에 디지털 플래너를 내놨다.11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태블릿 및 디지털 기기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2025년 새해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디지털 플래너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적립 행사인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에 참여해 실물 플래너를 수령해야 한다.토피 넛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등 특정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해 e-스티커를 모으면 플래너와 달력, 램프 등 증정품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이중 실물 플래너를 수령한 고객은 스타벅스 앱으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필기 앱인 ‘굿노트’를 설치할 수 있다. 굿노트 앱에 접속하면 스타벅스와 굿노트가 협업해 제작한 디지털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다.디지털 플래너의 표지는 3가지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플래너는 월별·주별로 일정 관리를 할...
김범석 쿠팡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이 자신이 보유한 쿠팡 주식 1500만주를 매도한다. 쿠팡이 2021년 3월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후 첫 주식 매각이다.쿠팡은 6일(현지시간) 김 의장이 ‘클래스 B’ 보통주를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해 1500만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보유 주식 200만주는 자선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주식 매각 절차는 오는 11일 시작돼 내년 8월29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다.이날 종가(주당 24달러) 기준으로 계산(환율 1400원)하면 매각액은 5000억원대 규모다. 주식 매각 이유는 세금 납부 등을 위한 재정적 목적이라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쿠팡은 “계획된 거래 규모는 김 의장의 쿠팡 보유 주식(1억7480만2990주·클래스 B 보통주) 수량의 10%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의장이 보유한 클래스 B 보통주는 주당 29배의 차등의결권을 가진 주식으로, 일반 주식인 클래스 A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주식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