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음주운전변호사 ‘오마주’는 주말에 볼 만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찾아옵니다.58세 복서가 자신보다 무려 31살 젊은 27세 복서와 링 위에서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고 해봅시다. 신체적 기량이 최고 상태일 20대 남성과 예순이 다 된 남성이 같은 조건에서 맞붙는 건 나이든 쪽에게 너무 불리한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58세 남성이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라면 어떨까요. 갑자기 20대 남성의 안위가 조금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이번주 오마주에서 소개할 콘텐츠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 폴 VS 타이슨>(이하 ‘카운트다운’) 입니다.“같잖기는 해도 놈이 내 안에 불을 지폈어요.” 타이슨은 설명이 필요없는 전설적인 복서입니다. 1985년 데뷔해 WBA(세계복싱협회), WBC(세계복싱평의회), IBF(국제복싱연맹)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 세계 챔피언입니다. 전적은 58전 50승(44 KO) 6패(5 KO) 2무효...
경제개혁연대와 영풍 일반주주들이 11일 영풍 전현직 이사 등 5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영풍이 운영하는 석포제련소의 환경법령 위반 사건 등과 관련한 손해 책임이 이사회에 있다는 취지에서다.석포제련소의 환경법령 위반 사건과 관련해 2021년 11월 환경부 과징금 280억원과 회사가 지출한 복구(정화) 비용 등의 손해에 대한 책임이 이사회의 적절한 감시·감독 부재에 있다고 봤다.이들은 이번 사건에 책임 있는 이사로 장형진 영풍 고문과 위법행위 기간 회사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던 이사 3명(이강인·박영민·배상윤), 그리고 수십년간 영풍과 동업관계에 있던 최창걸 전 고려아연 회장 등을 지목했다.앞서 영풍은 지난 1일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취소 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돼 조업정지 60일 처분이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낙동강 상류인 봉화군에 있는 석포제련소는 2019년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