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범죄변호사 여·야·의·정 협의체의 성패를 가를 최대 변수는 전공의들의 동참 여부다. 그러나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들은 협의체 출범에도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무의미하다’고 평가했고, 일반 전공의 역시 협의체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현장에서는 전공의 미복귀를 염두에 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야당과 전공의 단체 없이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한 11일 전공의들은 협의체를 통한 사태 해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내년도 의대 증원을 되돌려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광역자치단체 소재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 A씨는 기자와 통화하면서 “전공의가 협의체에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협의체 활동도 의미가 없다”며 “내년 의대증원 ‘0’, 내후년 ‘0’으로 돌리는 것 아니면 전공의들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핵심 당사자 전공의 빠져“정부 불신만 더 깊어져” 의협 비대위 역할 미지수...
14일 오후 4시 37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모터보트 선장 A씨(60대)가 바다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A씨는 모터보트 운항 중 이상이 생기자 물속에 들어가 스크루 등 선체를 살피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4척과 민간 어선,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신 3사가 내년부터 ‘5G·LTE 통합 요금제’를 출시한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LTE 요금제가 5G 요금제보다 비싼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만나 간담회를 열고 가계통신비 인하를 비롯한 통신 현안을 논의했다.지난달 국정감사에선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5G 요금을 하향 조정하는 과정에서 속도가 더 느린 LTE 요금이 5G보다 비싸지는 요금 역전 현상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간담회 이후 진행된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통신 3사 대표들이 5G보다 명백하게 비싼 LTE 요금제는 연내 가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만 기존 가입자는 해지 전까지 기존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5G·LTE 등 통신 세대와 관계없이 데이터 용량·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