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서점 강박장애, 훈련으로 바뀔 수 있을까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 강박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불편한 생각이 떠오르는 강박사고와 그로 인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강박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보통 사람들은 충동적 사고를 금방 잊지만 강박장애 환자들은 그 사고에 갇히게 된다. 방송은 오염 강박이 심한 박연우씨(가명)의 강박사고와 행동이 불안 및 자극 반응 방지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을지 실험한다.“방출 안 돼!”…시작과 동시에 ‘골’골 때리는 그녀들(SBS 오후 9시) = 승격 또는 방출을 앞두고 ‘FC국대패밀리’와 ‘FC아나콘다’가 맞붙는다. FC국대패밀리의 백지훈 감독은 “상대를 불구덩이에 넣을 수밖에 없다”며 승격을 향한 의지를 표한다. FC아나콘다는 지난 방출의 기억을 상기하며 의기투합한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FC아나콘다는 골대를 향해 골을 차낸다. 그런데 그대로 골이 들어가며 순식간에 1점을 획득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재계의 건의 사항을 듣고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에 대한 재계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선물’로 형법상 배임죄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거론했다.이 대표는 이날 경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손경식 회장을 만나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손 회장은 고용시장 유연화와 노사관계 선진화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노동시장에 누적된 비효율적 규제들이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고 투자를 제약하고 있다”며 “노동 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 시간에 대한 근로자 선택권을 보장하고 직무 성과 중심 임금 체계로 개편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손 회장은 “합리적인 경우라면 노동조합의 동의가 아닌 협의만으로도 임금체계를 개편할 수 있도록 취업규칙 개정 절차를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는 입법과 관련해서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