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9일 현재까지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주간 수색에 이어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 수색에 돌입한다. 야간 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27척, 관공선 7척, 민간어선 13척 등 함선 47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한다. 조명탄 222발도 투하한다.앞서 이날 낮에는 해양 수색, 육상 수색과 함께 수중 수색도 함께 이뤄졌다. 잠수사 수색이 2회, 해군의 원격조종 수중로봇(R.O.V) 수색이 2회 실시됐다.해군의 원격조종 수중로봇 수색 결과 금성호의 선체는 뒤집히거나 기울어지지 않고 똑바로 안착한 상태로 발견됐다. 선수 조타실부터 그물이 수면 쪽으로 연결된 상태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심해 수중 수색이 가능한 장비를 탑재한 해군의 광양함과 청해진함이 도착해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민간구난업체인 크레인 바지선도 심해 잠수...
원·달러 환율이 12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리는 1400원 선을 재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보다 8.8원 상승한 1403.5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4.4원 오른 1399.1원으로 개장한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401.0원으로 이미 1400원을 넘어선 상황이었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16% 오른 105.67을 기록 중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7월3일(105.80) 이후 4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이다.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나타나며 시황이 부진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33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40억원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