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나머지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다. 해경은 지난 9일 밤 9시쯤 침몰 선박 주변에서 사고 실종자 1명을 처음으로 발견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금성호 침몰 사고의 나머지 실종자 11명을 찾기 위해 함선 50척과 항공기 9대를 동원해 주간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안가 육상 수색도 이어지고 있다.이날 낮 12시20분쯤 민간구난업체인 크레인 바지선과 심해잠수사 4명도 제주에 도착했다. 11일쯤 심해잠수사 6명이 추가로 합류한다.다만 해경은 이날 어선 침몰 해역의 기상상황이 좋지 않아 먼저 도착한 심해잠수사를 수중 수색에 투입하지 못하고 있다. 해군의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은 이날 오전 10시32분부터 11시39분까지 한차례 투입된데 이어 이날 오후 13시12분부터 또다시 투입돼 선체 상황과 실종자 수색에 힘을 보태고 있다.해경은 심해 잠수사가 투입돼 침몰한 어선의 상태 등을 상세...
자동화·인공지능(AI) 활용 등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10년 뒤 일자리가 14%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은 디지털 전환(자동화 및 AI)이 한국 산업과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디지털 기반 기술혁신과 인력수요 구조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보고서는 지난해 10~12월 디지털 전환이 영향을 미치는 산업과 인력수요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국내 20개 업종 1700개 사업체와 전문가 300명을 조사했다. 향후 고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디지털 전환 기술은 AI였으며 ‘AI 기술을 도입해 현재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18.3%였다.응답자들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과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고용 규모는 향후 5년 뒤 8.5%, 10년 뒤 13.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별로는 음식숙박업(2028년·14.7%), 운수·물류업(2035년·21.9%)에서 타격이 클 것으로 답했다.디지털 기술 도입이 ...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11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그레이디 딕을 제치고 골밑 슛을 시도하고 있다. 레이커스는 토론토에 123-10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