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학교폭력변호사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대통령직 복귀 소식에 억만장자도 웃었다.7일(현지시간) CNN은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전날 대선 결과가 나오며 세계 10대 부호의 자산도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가장 크게 자산이 증가한 이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다. 대선 전과 비교해 그의 자산은 265억달러(약 36조6900억원)가 증가해 총 2900억달러(401조5000억원)를 기록했다. 머스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공개 지지했으며 트럼프 당선인도 그를 추켜세우며 화답한 바 있다. 머스크는 트럼프 2기 내각에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그다음으로 자산이 많이 증가한 억만장자는 아마존을 창립한 제프 베이조스다. 그의 자산은 71억달러(약 9조8400억원)가 증가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미 매체 워싱턴포스트(WP)를 2013년 인수해 보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나 WP 등은 그동안 대선에서 매체 차원에서 지지하는 후보를 ...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가 7일 일제시대 친일 논쟁에 관해 “친일파가 아닌 사람들은 화전민이나 노예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한 ‘과거사 진실규명 성과 공유를 위한 국제포럼’ 발제자로 참가해 이렇게 말했다. 일제시대를 살았던 사람치고 친일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으므로 친일 청산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논란이 과하다는 취지로 해석됐다.진실화해위가 이날 연 국제포럼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시·도 진실규명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과거사 진실규명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과거사 정리의 나갈 방향 등을 논의했다.신 전 교수는 ‘한국 사회의 친일파 청산 과정과 올바른 식민 지배 청산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 교수는 “친일파가 아닌 사람들은 화전민이나 노예였을 것”이라며 “친일 논쟁은 먼저 태어난 자의 슬픔과 늦게 태어난 자의 행운 사이에 벌어지는 갈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