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전통적 공화당 노선 걸어온 둘북·러·이란 등에도 강경 입장미 우선주의 앞세운 트럼프호우크라 지원문제 등 쟁점 관련독자적 목소리 내기에는 한계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낙점된 것으로 보도된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과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대중국 매파 정치인’이다. 1기보다 더욱 강도 높은 미국 우선주의를 기치로 내건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을 군사·경제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견제하는 것을 외교 정책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인선으로 평가된다.루비오 의원과 왈츠 의원은 중국은 물론 러시아·북한·이란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으로, 이들 국가 간 협력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이 제재 강화 등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본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이 미국 본토에 제기하는 위협을 해결하는 것을 우선 과제로 꼽아왔다. 외교·군사 분야의 관록 있는 정치인인 이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거래적 동맹관을 그대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