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변호사 제47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6일(현지시간) 승리하면서 한·미관계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을 인상하고 확장억제 제공 비용을 청구하며 한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급물살을 탄 한·미·일 협력 강화 기조도 변수를 맞게 됐다.트럼프 당선인은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거래 중심적 동맹관’을 갖고 있다. 동맹국들이 안보 문제에서 무임승차를 한다며, 동맹국이 더 많이 기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대폭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한·미는 지난 10월 2026년부터 적용하는 제12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체결했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재협상을 추진할 수 있다. SMA는 한국에서 국회 비준 동의로 확정된다. 정부의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국회 동의가 필요 없어 행정부 의지만으로 재검토가 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11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모두하나데이’ ESG 활동 일환이다. 모두하나데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그룹의 사회가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 2개월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회장을 비롯한 각 관계사 CEO 및 임직원, 임직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가족사랑봉사단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의 진정성 있는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 위해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황성욱, 김대원 롯데웰푸드 상무 등 약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이 자리에서는 하나그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여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포함됐다. 틈새 돌봄을 지원하는 365 꺼지지 않는 하나 돌봄 어린이집,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