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아파트 단지 8곳을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으로 처음 선정했다서울시는 구로구 항동하버라인3단지, 중구 서울역센트럴자이, 동작구 아크로리버하임, 은평구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은평구 DMCSK뷰아이파크포레, 강서구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과 강서금호어울림퍼스티어, 동대문구 휘경SK뷰 등 8개 단지를 아이사랑홈으로 처음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거 분야 대책 중 하나로 ‘아이사랑홈 인증제’를 지난 8월부터 시행했다. 300가구 이상 서울시 내 아파트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곳을 서울시가 인증해 양육 친화적 주거환경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게 도입 취지다.서울시는 지난 9월까지 첫 인증 참여 아파트를 공모한 뒤 인증위원회의 현장 컨설팅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대상을 정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아파트 단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 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에 폐쇄회로(CC)T...
12일 방송되는 EBS1 <건축탐구 집>에서는 강원 홍천에 창 길이만 무려 30m에 달하는 집을 지은 젊은 부부를 찾는다.건축주인 상훈·규리씨가 산골에 집을 짓기로 결심한 뒤 가장 공 들인 것은 통창이었다. 이 집의 앞과 뒤 창의 길이를 합치면 30m다. 산꼭대기에 있는 집인 만큼 계단 위, 욕실에도 큰 창을 냈다. 벽 대신 유리창이 들어선 자리에선 계절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집의 다른 공간에도 과감한 선택을 했다. 약 100㎡(30평) 규모의 1층에는 방이 없다. 공간 구분을 하지 않고 스튜디오처럼 만들었다. 바닥부터 벽까지 화이트톤으로 꾸민 공간에 검은색 안락의자, 고열 처리한 목재인 탄화목 가구들을 배치했다. 집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문이 아니라 중정이 먼저 보이는 것도 새롭다.도시에서 아이돌 의상 디자이너로 일하던 상훈씨는 ‘자주 행복하기 위해’ 지금 집을 지었다. 규리씨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탐구하려 교사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