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중계 부전~강릉 ITX와 부전~청량리 KTX의 연말 개통을 앞두고 부산시가 강원·경북도민을 겨냥한 ‘3대 킬러 콘텐츠’를 내봤다. 연말 부전~강릉 ITX-마음(시속 150㎞) 개통으로 소요 시간이 3시간 50분으로, 부전~청량리 KTX-이음(시속 260㎞) 개통으로 소요 시간이 2시간 50분으로 단축돼 강원, 경북 지역과 부산간 당일 관광이 가능해진다.부산시는 ‘도심관광’, ‘미식관광’, ‘야간관광’의 ‘3대 킬러 콘텐츠’를 활용해 강원·경북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시니투어버스 운행을 통해 마린시티, 동백섬, 광안리,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센텀시티, 아르떼뮤지엄부산 등 부산 도심의 관광명소를 연결한다. 맛집을 홍보와 함께 ‘미쉐린 레스토랑 다이닝 시리즈’와 같은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별바다 부산’, ‘광안리 M 드론라이트 쇼’, ‘더베이 101’ 등 야간관광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부산시는...
박형욱 단국대 의대 교수(대한의학회 부회장·사진)가 13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차기 의협 회장을 뽑는 보궐선거 전까지 약 2개월간 여·의·정 협의체 참여 여부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계 주요 현안에 대응한다.의협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대의원 2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비대위원장 온라인 투표에서 박 위원장은 투표 참가자 233명으로부터 123표(득표율 52.79%)를 얻어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박 위원장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의료 파탄이라는 시한폭탄을 장착해놓았고, 정말 대화를 원한다면 정부가 먼저 시한폭탄을 멈춰야 한다”며 “대통령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고 국민들은 의료 파탄에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전공의와의 소통을 ...